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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자라고 싶다 정철진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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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자라고 싶다

 

초신자가 물었다. 20년된 헌신자도 물었다.

신앙이 자라고 싶습니다

답이 무엇인가? 성경을 읽으면 된다.

신앙이 자라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

그런데 읽지 않는다.

 

주일 달랑 한번 예배참석하고 신앙이 자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주일 예배는 시동거는 거다.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선 주일날 시동을 걸 듯이, 주일 예배는 시동거는 거다. 한주를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일날 시동건 자동차를 운전하고 기어를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들은 착각한다.

자동차가 시동만 걸면 그냥 달릴 수 있을 거라 착각한다.

 

일본에 몇 번가서 느낀 것이 있다.

지하철이 한국보다 많고 복잡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엔 다들 헤매기 일쑤이다.

그러나 좀 익숙해지면 알게 된다.

얼마나 지하철이 많이 편리하게 노선이 깔려있는지 말이다.

 

성경도 마찬가지이다. 책중에 글자수로 치자면 성경보다 단행본으로 더 많은 페이지, 글자를 가진 책이 몇 권이나 될까?

많아서 사람들은 헤맨다. 읽기조차 엄두를 못낸다.

그래서 초신자도 20년된 헌신자도 질문한다. 어떻게 신앙이 자라나요?

 

느헤미야 8장을보면 한동안 예루살렘 성의 건축에 바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가 되었음을 알았다.

성의 건축만으로 그들의 내일이 달라지지 않을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들이 한 일이 무엇인가? 에스라에게 율법책(토라, 모세 5)을 가지고 오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읽었다. 하루에 동트면서 정오까지 읽었다. 말씀을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성경을 읽거나 볼 때 수면제로 쓰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한다. 잠이 안올 때 성경을 보면 바로 잠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하나님이 정말 우리에게 그 뜻도 의미도 잘 알지 못하시는 그런 말로 말씀하셨을까?

그렇지 않다. 복잡한 노선을 다녀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읽고, 깨닫고 나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반응은 그렇게 살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지하철노선을 일주일간 헤매면서 터득해놓고, 버스를 타고다니는 바보는 없다.

성경을 알면 그렇게 살게된다.

성경이 해답이기 때문이다.

성경이 길이기 때문이다.

진리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읽어라.

신앙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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